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실종 9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는 오늘(23일) 오후 3시 50분쯤 34살 여성 A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31살 남성의 동선인 전북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일대를 수색하다가 시신을 찾았습니다.
덤불에 덮여 있던 A 씨의 시신은 집을 나갈 때 입고 있던 옷차림 그대로 눕혀 있었고, 훼손된 정황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만큼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추궁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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