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비관하며 가족이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중국 교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23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4살 중국 교포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22일) 7시 30분쯤 인천시 부평동에 있는 자택 작은 방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이 날 당시 A 씨의 의붓아버지와 어머니는 외출해 있었고, A 씨도 불을 보자마자 도망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최근 조현병 증세를 보였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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