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시혜진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정부가 생활방역 전환시 개인과 집단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감염 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중화항체가 확인됐다고도 발표해서 어느 정도 방어력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혜진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어제 추가 확진자가 발표가 됐죠?
[류재복]
오늘 아침에 어제 추가된 환자 수가 발표됐습니다. 그래서 어제 8명이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가 8명이 돼서 전체 환자는 1만 702명이 됐고요.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10시쯤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일주일째 신규 환자는 10명 안팎에서 하루가 10명 이상이었고 나머지 닷새는 10명 아래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당히 안정적인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이 시간에 저희가 부산의료원 부녀 확진자 같은 경우에 추가 접촉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사이에 또 추가 감염자가 나왔어요.
[류재복]
지금 이 부녀 확진자는 크게 세 곳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딸인 간호사가 근무하던 부산의료원 이곳에서는 1000명 가까이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고요.
그다음에 아버지가 지난 12일에 예배를 봤던 교회. 이 교회는 139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근무하는 학교, 부산 동인고등학교의 71살 환경미화원이 확진이 됐는데. 이 아버지가 학교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그 두 분이 휴식시간에 같이 대화도 나누고 차를 마셨다고 하는데 아마 그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