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년 째 공연하면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무대에 오르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오리지널팀이 내한 공연이 지난 주말 개막했습니다. 2015년에 이어 2년 만입니다.
개막 공연 직후인 지난 28일 공연장인 서울 블루스퀘어에서는 업계에서 이른바 '시(始) 파티'라 불리는 오리지널팀 환영 파티가 열렸는데요, 비디오머그가 쉽게 볼 수 없는 뮤지컬 배우와 스태프들의 파티 현장을 공개합니다.
'시카고'는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초연한 이후 오리지널팀과 국내 라이선스팀이 번갈아 공연하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누려왔는데, 이날 파티에서도 최정원, 아이비 등 시카고 라이선스팀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던 한국 배우들과 오리지널 팀에서 록시역을 맡은 다일리스 크로만 등이 함께 춤추며 어울리는 등 시종 뜨거운 분위기였습니다. 함께 구경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