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어제(21일) 외교부 청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접견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송환된 오토 웜비어 씨의 사망과 관련한 조의를 표하며 입을 연 강 장관은 유창한 영어로 통역 없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강 장관은 “외교장관으로서 한미 동맹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눈앞에 놓인 급한 이슈들을 논의할 준비가 다 되어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