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오늘(8일)까지 하늘은 우리 공군의 대규모 훈련 ‘소링이글(Soaring Eagle)’로 뜨겁습니다.
'소링이글‘은 기습 침투하는 대량의 적 항공기를 저지하기 위한 한국 공군의 단독 대규모 전역급 공중전투훈련을 말합니다.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추가 발사 움직임 등으로 한반도가 긴장된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소링이글‘ 훈련이 시행된 겁니다.
훈련에는 공군 F-15K, (K)F-16, FA-50, F-4E, F-5 등의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HH-60 헬기 등 50여 대의 항공전력과 500여 명의 임무요원이 투입되었습니다.
훈련은 최근 적의 공격 패턴을 반영해 실제 같은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높은 하늘을 가르는 우리 공군 전투기의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