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연세대학교 연희관 강의실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주선한 특강을 위해서였습니다. 짧은 인사를 마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습니다. 특히 ‘촌년, 돼지발정제’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한 뒤에는 긴장한 듯 물을 찾기도 했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질의응답을 마친 홍 대표는 “연세대에 들어설 때 '나가라‘는 현수막이 있을까 봐 전격적으로 찾았다”라며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학생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