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했습니다.
이로부터 4일 전인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조롱한 데 대한 겁니다. “(트럼프는) 과대망사잉 겹친 정신이상자, 미국인들에게마저 고통을 불러오는 최고통사령관, 거짓말의 왕초, 악통령”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간 리 외무상의 발언은 각국 외교관계자에게 동시 통역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공격한 리 외무상의 기조연설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