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1만2천 명이 한날한시에 모여 한꺼번에 소개팅을 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 대규모 행사에는 40살 이하의 독신 남녀 1만2천 명이 참석했는데 이런 대규모 소개팅은 바쁜 일과 때문에 사람 만날 시간이 없는 요즘 젊은 세대의 구미에 맞아,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개팅 방식이라고 합니다.
큰 탁자에 둘러앉은 이들은 8분간의 자기소개를 마치고 자리를 바꿔 앉는데 중국에서는 이런 소개팅 외에도 결혼적령기 자녀의 부모들이 단체로 참석해 자식의 배우자감을 찾는 파티도 있다고 합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