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국내 대학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력 점검을 위해 국내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번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캐나다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부터 4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고 있는 세계 최강팀입니다. 캐나나 대표팀은 1월 27일 광운대를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뒀고, 31일에는 연세대와 실전을 방불케한 연습 경기를 펼쳤습니다. 연세대 아이스하키팀 김진수 선수는 "여자들이라는 생각이 들지 못할 정도로 굉장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