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1시 46분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북한 내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실세’라고 불리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이 방남한 것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0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을 통해 김 위원장의 친서나 메시지가 전해질 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