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일부 콘택트렌즈 세정액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미생물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산소가 있는 곳에서 생육, 번식하는 호기성 미생물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씨피엘비의 '내 눈에 편안한 멀티퍼포스 솔류션액', 동국제약의 '네오플러스골드', 케이앤제이씨의 '드림아이액',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프렌즈프로B5' 등입니다.
4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와 폐기, 위생관리 강화를 실시하고 소비자의 요청 시 환불해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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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6, 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91만 대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어제(18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역대 최고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해 갤럭시 Z 5 시리즈의 102만 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지만, 전체 사전 구매층 가운데 2030의 비중은 지난해 43%에서 7% 포인트 상승해 50%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통신 3사는 오늘부터 갤럭시 Z 폴드6, 플립6의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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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AI를 활용해 노후 건축물을 원격으로 안전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드론, 3D 스캐너 등으로 구조물을 신속하게 촬영하고 학습된 AI 모델을 활용해 균열, 박리, 철근 노출 등의 결함을 자동으로 인식해 건축물 안팎의 손상을 탐지하는 기술입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시설물을 육안으로 점검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조사, 외관 조사, 안전성 평가 등의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 개선은 물론 결과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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