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언제 또 어디로 가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 결과 7말 8초, 그러니까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동해안으로 떠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여름휴가 통행 실태를 조사했더니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휴가를 계획 중이었습니다.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 7월 27일에서 8월 2일 사이를 꼽은 경우가 전체 19.2%로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으로 8월 10일에서 16일 사이 또 8월 3일에서 9일 사이였습니다.
여행 예정지는 동해안권이 가장 많았고요.
이어서 남해안 그리고 서해안 이렇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596만 명이 이동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은 갓길 차로를 운영하고 고속버스와 고속 철도 항공편 등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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