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급증한 학교폭력…청소년 도박·마약도 급증
올 상반기 서울 시내 학교폭력 분석 결과 성범죄 신고와 검거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지역 학교폭력 중 성범죄 신고는 662건으로 지난해보다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거 건수 역시 같은 기간 45.2% 늘어났습니다.
한편 14~18세 청소년 범죄의 경우 도박과 마약 범죄가 전년 대비 각각 228%, 59.1%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방학 기간 중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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