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호국 책임자 "트럼프 피격, 수십년 사이 가장 중대한 실패"
미국 전현직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 책임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부상 사건에 대해 "지난 수십년 사이에 가장 중대한 작전 실패"였다고 인정했습니다.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은 사건을 조사하는 하원 감독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비극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진 사퇴 대신, 재발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시정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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