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춧값, 8월 초 이후 안정…과일 가격은 안정세"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상추 등 채소류 공급이 8월 초 이후에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산지인 논산, 익산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해 공급이 줄면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상추의 경우, 현재 재배시설 복구와 재파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일은 생육 상황도 괜찮고, 호우 피해 역시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농식품부는 파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과일·과채 및 채소류 '생육관리협의체'를 개최해 피해 복구 상황, 병해충 방제 상황 등을 점검하고, 공급이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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