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사태 지속…커지는 불안감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입점 판매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은 어제(22일) 티몬과 위메프에서의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일부 여행사들은 불안감에 25일 정산일에 앞서 정산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 17일 판매자 공지를 통해 연이율 10%의 지연 이자 지급 등 보상안과 함께 이달 말까지 정산을 마치겠다고 밝혔지만 약속된 정산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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