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차 3,500대 넘어…손해액 320억 육박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3,500대를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늘(23일) 오후 3시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3,549대, 추정 손해액은 319억 7,4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일(24일) 아침까지 중부와 경부 북부 지방 등에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인 만큼, 관련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과 손보 업계는 침수와 2차 사고 위험 차량이라면 대피 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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