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이민선이 1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민선은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표팀 후배인 문경시청의 엄예진을 4대 0으로 물리치고 우리 여자 선수로는 지난 2015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7회 연속 우승했던 남자부 단식 결승에선 서울시청의 박기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인 일본의 우에마쓰에 져서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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