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등 여파에 생필품 1년새 10개 중 6개 올라
폭염 등의 여파로 장바구니 물가 오름세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2개 품목 297개 생필품 중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오른 제품은 전체의 62.3%에 달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수산물과 채소류가 10% 선을 넘는 평균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생물 고등어가 1년 새 71.8% 비싸져 조사 대상 상품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고 배추가 7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산물과 채소류 이외 품목을 보면 조미김을 비롯한 수산물가공품 가격이 평균 9.7% 올랐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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