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 보관 70대 시신 부검…"타살 흔적 없어"
40대 아들이 70대 부친의 시신을 1년 넘게 냉동고에 보관해 오다 자수한 사건과 관련해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국립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인에 이를 만한 외력 손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며 "향후 약독물 및 알코올 검사, DNA 감정 등 추가 검사를 통해 명확한 사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체은닉 혐의로 A씨의 외아들 4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김치냉장고 #부검결과 #사체은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