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와인병 아내 폭행' 중견 건설사 회장 기소
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최근 중견 건설사 회장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아내 B씨의 외도를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때문에 B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은 A씨가 아내 동의 없이 노트북을 몰래 훔쳐 디지털포렌식 했다고 보고 전자기록 등 내용 탐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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