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K-라면 인기 상승…인니 기업, 뉴진스 모델로 '한국라면' 출시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K-라면 인기 상승…인니 기업, 뉴진스 모델로 '한국라면' 출시
해외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라면 1위 브랜드가 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내세워 '한국라면' 시리즈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라면업체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 인도푸드의 인도미가 지난달 말 뉴진스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한국라면' 시리즈 3종을 출시했습니다.
제품에는 한국어로 '한국라면'이라는 네 글자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고 라면의 영문 표기도 흔히 쓰는 일본 발음의 '라멘'(Ramen)이 아니라 한국 발음대로 '라면'(Ramyeon)으로 했습니다.
▶ 피부미용이 도수치료로 둔갑…보험금 편취 일당 검거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치료, 무좀치료로 둔갑시켜 10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의료진, 브로커, 가짜 환자 등 270여명이 검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신고센터 제보를 토대로 조직형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하고, 부산 남부경찰서가 지난달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방송이나 유튜브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부산의 한 병원 의사는 보톡스 등 피부미용 시술비용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하는 범행 수법을 설계하고, 조직적으로 보험사기를 주도했습니다.
병원 직원들은 미용시술 기록과 가짜 도수치료 등의 기록을 이중으로 관리했고, 환자 270여명은 허위 발급된 진료기록을 보험사에 제출했습니다.
▶ 스페인 국왕 부부, 수해 현장 찾았다 '진흙 봉변'
스페인 국왕 부부가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발렌시아 지역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욕설과 함께 진흙을 맞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진흙으로 가득한 거리를 가득 채운 주민들은 펠리페 6세 국왕 일행에게 '살인자들'이라고 외치며 진흙과 오물을 집어 던졌습니다.
국왕은 다른 이들보다 더 오래 현장에 머물며 주민들을 위로하려 시도했지만 시간을 단축해 서둘러 방문을 끝냈고, 다른 수해지역 방문도 취소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9일 쏟아진 기습 폭우로 최소 2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이 발간한 신년 달력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 있는 삽화가 표지로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 연방보안국은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우람한 팔 근육을 드러내고 포즈를 취한 장면을 2025년도 달력에 실었습니다.
매년 출시되는 러 연방보안국 달력은 웃음이나 비판을 유발하는 도발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두 정상의 브로맨스를 표지로 내세운 것은 서방을 향한 반감을 공통 분모로 삼아 밀착해 온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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