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 前대통령 뇌물 의혹' 문다혜 참고인 소환 통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소환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4일) 다혜씨 측에 오는 7일과 8일 중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다혜씨에 출석을 요구한 것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다혜씨는 그동안 모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서씨가 취업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자녀에게 지원하던 금전을 중단했던 만큼 이 과정에서 뇌물의 성격이 있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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