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미 대선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현지 분위기는?
백악관의 새 주인을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연결해 미국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49대 49 동률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경합주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4곳, 트럼프가 1곳에서 앞섰는데 모두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고요. 경합주 중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는 두 후보가 동률로 나타났어요?
이번 대선을 가를 주요 변수 중 하나로 여성 표심이 꼽히는데요. 그동안 공화당·보수 성향이 강했던 백인 여성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이 대선의 운명을 가를 것이라는 전망, 어떻게 보세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이 소요 사태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 주변에는 사람 키보다 큰 철책이 세워졌다고 하는데, 실제 분위기는 어떤가요?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다음해 1월 6일 의회의사당 난입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당시 선거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런 발언이 유권자들을 자극하지는 않을까 우러스러운데요?
극단적 대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미국 내 유권자의 60%는 누가 승리하더라도 나라가 분열된 채로 남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이번에 사전투표자가 8천만 명에 육박합니다. 이 때문에 '승리 선언'이 나오기까지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최장 13일이 걸릴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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