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한동훈, 146일 만에 사퇴…헌재 탄핵심판 27일 시작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변론 준비 기일을 다음주 금요일로 지정하고 본격 심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여파로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지도부가 출범 5개월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연일 여당에 국정협의체를 제안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다음주 금요일(27일) 오후 2시에 1차 변론준비기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의 위헌성 여부를 가리는 데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다툴 것으로 보십니까?
누가 윤 대통령의 변호를 맡을지 윤곽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변호인단 대표를 맡고 금명간 정리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력통' 검사로 중수부장 재직 당시 중수 2과장이던 대통령과 인연도 있어요?
윤 대통령이 법조인 출신인 만큼 탄핵 심판에서 직접 변론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현재 재판관이 9명이 정원인데 현재 3명이 공석입니다. 탄핵 심판의 정당성 등을 위해 나머지 3명 재판관도 속히 임명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헌재는 재판관들은 '6인 체제'인 현 구성만으로 탄핵심판 사건 심리와 변론이 모두 가능하다는 입장을 냈죠?
한동훈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 전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더 이상 당 대표로서의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면서도 탄핵에 찬성한 데 대해선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를 떠나면서는 지지자들을 향해선 "포기하지 않겠다"고 외쳤는데, 어떤 메시지를 담았다고 보세요?
국민의힘은 5개월 만에 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우선 당내 인사 중에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인물들이 물망에 오를까요?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차 여당에 '국정안정협의체'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가도 좋다"며 "국정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럽다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국민의힘이 거절 의사를 낸 만큼 진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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