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호선을 연장해 경기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계획 가운데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를 승인했다면서,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설계를 마친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는 내년 상반기 사업 계획 변경 승인 후 착공합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도봉산~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곳을 새로 짓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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