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분향소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분향소를 서울 종로구 소재 직할 사찰인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웅전 영단에 희생자 합동 위패를 설치하고 방문자들이 향을 피우거나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오후 2시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 등이 함께 한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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