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맑고 큰 추위 없어…일몰·일출 시간은?
[앵커]
연말연시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추위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도 감상할 수 있을 텐데요.
자세한 날씨와 함께 주요 명소의 일몰, 일출 시간을 임하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해 마지막 날은 하늘이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4분, 대전 25분, 부산 22분, 광주 31분입니다.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을 끝으로 2024년의 마지막 해가 넘어가겠습니다.
"31일 화요일은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며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새해 첫날, 강원 동해안과 영남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날씨로 인한 큰 불편 없이,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의 첫해는 오전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이 오전 7시 31분으로 가장 빠르겠고, 포항 호미곶 32분, 강릉 정동진 39분, 서울은 47분에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새해 첫날의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8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아 큰 추위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도 영상 1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목요일까지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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