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총리, 북한 신임 총리에 취임 축전…'친선' 강조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가 지난 9일 북한의 박태성 신임 내각 총리에게 취임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축전에서 "내각 총리로 임명된 데 대해 중국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리 총리의 축전이 "북중 친선·협조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북러 군사협력 강화 등으로 북중 관계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 총리의 이번 축전은 의례적인 외교 행보로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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