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윤태곤 "이재명, '대통령스러운 모습' 못 보이고 있다"

2025.01.14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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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호소문, 尹과 상의했을 것…안 했다면 분열 - 산책 사진? LA 산불 글? 지지층 결집, 탄핵 기각 노리나 - 총 든 경호처 요원 노출은 무력시위, 국격에 더 안 좋아 - 여야 지지율 박빙? 野를 준여당으로 보고 책임 묻는 것 - 이재명 '프레지던시' 못 보여, 재판 일정에 쫓기나? - 野, 카톡 가짜 뉴스 대리 고발? 당에 유리하지 않아 - 수권 정당의 안정감·국가지도할 묵직함 보여줘야 - 與 외연확장? 제대로 된 리더십·방향성 없어 문제 - 尹·유튜버에게 휩쓸리는 與, 관성 붙으면 대선 대응 못해 - 與 지지율 상승, 좋지 않은 일…재건축이 더 어려워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5년 1월 14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김태현 : 죽느냐 사느냐 전략이 필요한 시간 이사만루.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윤태곤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새벽에 호소문을 냈어요, 대국민 호소문. 내용을 요약해 드리면 경찰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갱단 다루듯 몰아붙인다. 특례를 달라는 게 아니라 시민으로서의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 그리고 이겁니다, 핵심은. 제3의 장소, 방문조사 등을 검토할 수 있고 경찰 및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 이걸 올렸어요. 아침에 제가 인터뷰할 때도 드리는 질문이 이거 대통령 측과 협의가 됐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을 드렸었는데, 국회의원들에게. 지금 방금 속보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 대통령 비서실 대국민 호소문 상의한 바 없어. 이거는 그럼 뭐예요? 그럼 정진석 실장의 개인플레이고 대통령은 그것마저도 못 받겠다 이렇게 해석해야 되는 거예요? ▶윤태곤 : 저는 정진석 실장이 상의를 했을 걸로 봐요. ▷김태현 : 대통령이랑? ▶윤태곤 : 네. 그나마 상의를 해야 다행이지 상의한 적 없다고 말한다면, 그게 진실이라면 지금 경호처의 분열 현상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거랑 똑같다는 이야기 아니겠어요? 상의한 적 없으면 그나마 더 문제겠죠. ▷김태현 : 상의한 적 없다고 하면. ▶윤태곤 : 네. ▷김태현 : 일단 지금 정진석 비서실장의 제3의 장소, 방문조사 협의할 수 있다는 거는 전제가 수사에 응하겠다. 방식은 영장 집행하지 말고. 이 얘기인 거잖아요. ▶윤태곤 : 그런데 앞에 이렇게 보면 윤갑근 변호사 이런 분들이 한 이야기를 보면 최근에 그 뉘앙스가 좀 달라졌잖아요. 선임계도 내고 막 비판하면서도 최악의 경우에는 어쩌고 하면서 수사에 응한다는 식의 뉘앙스가 있었는데 그거하고 궤를 같이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만약에 윤 대통령이 이런 수준까지 못 받아들인다고 한다면 그 내부의 분열이랄까 그런 게 가속화되겠죠. 왜냐하면 저는 이제 경호처도 이런 것 같아요. 경호처라는 게 기관으로서 대통령이라는 직과 기관을 지키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기관이 지금 윤석열이라는 개인하고 겹쳐져 있는 것이고. 경호처에서 자기들이 하는 행위들이 법적으로 맞느냐에 대한 의문도 있을 것이고 두 번째는 저는 그게 클 거라고 보는데 각급 사령관들 있지 않습니까? 구속된 사람들. 그 사람들은 내가 대통령 지시받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윤 대통령은 나는 전혀 그런 지시한 적 없다. 그럼 그 사람들이 짜고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하는 거잖아요, 대통령의 주장은. 그럼 만약에 경호처하고 무슨 충돌이 됐을 때 대통령은 뭐라 그러겠어요? ▷김태현 : 나는 그런 지시한 적 없는데. ▶윤태곤 : 그렇죠. 지금도 보면 총칼 이런 이야기 나온 거 보면 무슨 소리냐. 매뉴얼대로 하라고만 이야기했다고 하잖아요. 그럼 매뉴얼이라는 게 뭐겠습니까? 대통령한테 무슨 위해가 있을 때 한다 그런 것일 거 아닙니까? 매뉴얼에 예를 들어서 체포영장을 가지고 왔을 때 이런다 저런다는 매뉴얼은 아마 제 생각에는 없을 것 같아요. 대통령이 뭐 일 터지면 또 싹 빠질 거 뻔하니까 경호처도 분열이 있을 것이고 비서실도 저는 마찬가지일 거라고 봐요. ▷김태현 : 그러면 지금 앞서 속보기 때문에 저희가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이 안 되는데 윤 측이라고 그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지금 메신저가 누군지는 저희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통령과 상의한 바 없다는 얘기는 그러면 그 메시지를 그대로 해석하면 아예 조사 자체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거잖아요. ▶윤태곤 : 그렇죠. ▷김태현 : 그러면 이게 윤 실장 해석대로라면 정진석 비서실장 따로, 대통령 변호인들 따로라고 하면 경호처뿐만 아니라 대통령 주변에서도 의견 통일이 안 되고 지금 중구난방이다? ▶윤태곤 : 모르겠습니다. 이게 전략적으로 그런 건지 중구난방인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전략적으로 강온양면책을 쓰는 거라면 그게 별로 통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제는. 제가 생각해 보면 12월 3일 비상계엄을 하고 12월 4일 새벽에 4시 반인가 대통령이 방송에 나와가지고 해제 이야기하고 첫 번째 담화문 있었지 않습니까? 당에 일임하고 그다음에 두 번째 강력하게 이야기했던 거. 그 이후에도 헌법재판소에 나가니 마니, 그 앞에 법적·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느니. 하나도 자기 말을 지킨 게 없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무슨 직구를 던지건 변화구를 던지건 간에 별로 저는 반응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김태현 : 여론의 반응이요? ▶윤태곤 : 네. ▷김태현 : 그럼 지금 대통령이 노리고 있는 노림수는 뭐라고 보세요? 뭔가 생각이 있으니까 안에서 버티면서 지금 보면 경호원들 총 든 사진들 이게 공개된 거거든요. 그건 의도적인 노출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데. ▶윤태곤 : 무력시위죠. ▷김태현 : 대통령이 노림수를 뭐라고 전망하세요?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 알 수가 없습니까? ▶윤태곤 : 이분은 자기가 이렇게 강하게 이야기함으로 해서 여론이 결집하고 있고 여론의 지지율이 뛰고 있고 계속 이렇게 가면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김태현 : 버티면? 버티면 지지층이 결집하고 그러면 헌재도 흔들려서 기각할 수밖에 없고 수사도 내가 버티면. ▶윤태곤 : 탄핵이 기각되면 수사는 자연스럽게 사그라든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대통령 사진이 노출됐어요, 산책하는 모습.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그리고 어제는 LA 산불 피해를 우려하면서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메시지 SNS에 올렸거든요. 우리 시간 7시. 우리 시간 아침 7시가 미국 워싱턴 시각으로 얼마인지 제가 어제 방송 끝나고 찾아보니까 오후 5시더라고요. 나름의 메인 시간이거든요, 미국. 어제 산불 피해 메시지 올린 의도는 뭐라고 보세요? 너무 제가 과도한 정치적 해석을 하는 건가요? 그냥 인도적 차원에서의 메시지인데. ▶윤태곤 : 그렇죠. 안 좋은 일 있으니까 할 수도 있겠지만 되게 뜬금없는 거기도 하고 지금 대통령 측이 이야기하는 게 계속 국격 이런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체포되는 게 국격에 어긋난다. 1차적으로 제일 국격에 손상을 입힌 건 계엄이죠, 계엄. 첫 번째가 계엄이고. ▷김태현 : 21세기 대한민국에. ▶윤태곤 : 두 번째는 체포영장, 체포되는 게 별로 국격에 좋지 않겠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체포영장을 버텨가지고 무력화시키고 경찰하고 경호처가 이렇게 대립하고 있고 아까 정진석 실장이 마약갱단 다루듯이. 마약갱단 다루듯이 전제되는 것은 철조망으로 이렇게 경호처 치고 총 들고 왔다 갔다 하고 대통령 지휘하는 모습, 그게 국격에 더 안 좋은 거 아닌가. 제 생각은 그래요. ▷김태현 : 오히려 사법 절차에 순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국가기관끼리 충돌하는 게 더... ▶윤태곤 : 그리고 사법 절차에 우리가 순응하지 않는 건 때때로 보이기는 하죠. 그런데 이게 비폭력적 저항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묵비권을 행사한다, 가서. 그런 것하고 국가 무력을 동원해 가지고 막는 거는 다르잖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현실상 대통령에 대한 지금 체포영장 집행은 난항을 겪고 있고 최근에 여론조사 하나 보면 한국갤럽 기준입니다. 지난 7일에서 9일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자세한 거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는데 국민의힘 34, 민주당 36. 정당 지지율 붙었잖아요, 갤럽 기준으로 해서. 다른 여론조사도 흐름은 마찬가지입니다. 윤 실장 분석이 체포영장 집행에 난항을 겪으면서 이게 여론조사로도 연결된다 이렇게 해석했던데 그건 왜 그런 거예요? ▶윤태곤 : 그건 이제 양비론이 나타나는 거죠. 이렇게 버티고 있는 윤 대통령하고 공수처가 되게 무능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 않습니까? 이게 제 생각에는 그래요. 탄핵 가결 이후에는 국민들의 인식이 민주당을 이제 준여당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국정을 제일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이 탄핵도 시키고 뭐도 하고 다 할 수 있는 거니까. 또 공수처는 태생상 민주당하고 연결되는 거니까 뭐가 잘 안 돌아가는 것에 대해 가지고 책임을 민주당에 묻게 된다. 이건 꼭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미. ▷김태현 : 평가가 끝났다? ▶윤태곤 : 그렇죠. 그리고 이 국정 운영에 대한 책임하고는 단절돼 있는 거죠. 그러니까 갤럽 같은 곳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이제 여론조사 자체를 하지 않지 않습니까? ▷김태현 : 직무 수행 평가 안 하죠. ▶윤태곤 : 그렇죠. 그런 것하고 연결되는 거죠. ▷김태현 : 윤 실장, 여론조사인데 같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 물이니까 찬성 64, 반대 32거든요. 제가 여론조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렇게 보니까 탄핵 반대한 32가 고스란히 국민의힘을 지지했을 확률은 높잖아요. 그게 34로 연결이 되면 탄핵 찬성하는 사람은 64%인데 민주당 지지율은 반보다 조금 더 나온 36. 이거는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 거예요? ▶윤태곤 : 물론 정당에 대해 가지고는 무응답층도 있고. ▷김태현 : 있을 수 있죠. ▶윤태곤 : 탄핵 찬반이라는 거는 선택지가 2개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당은 사실은 여러 개가 있는 거고. ▷김태현 : 그렇기는 한데. ▶윤태곤 : 또 내가 아무도 지지 안 한다도 있는 것이고 이게 선거가 가까워지면 이런 거는 줄어들기 마련인데 지금은 그걸 전제로 해야 되는 것이고요. ▷김태현 : 그런데 그냥... ▶윤태곤 : 양당 다 문제가 있죠. 그러니까 탄핵 찬성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높아야 되는 거는 분명한 거예요. 다른 당 지지도 있는 것이고 민주당보다 더 왼쪽에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또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탄핵 찬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인데 이 갭이 너무 크다는 건 있는 거죠. ▷김태현 : 그건 왜 그런 것 같아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탄핵 찬성 여론을 그래도 고스란히는 아니지만 대부분 받아먹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윤태곤 : 그렇게 돼야 되는 거죠. 그런데 갭이 큰 것이고 지금 민주당에 대해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제 민주당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책임성을 묻는, 야당만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 탄핵 가결 이후 어떻게 국정을 컨트롤하고 있는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조기 대선이 펼쳐진다면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데 그럼 민주당은 우리의 눈높이에 부합하는가라는 좀 더 엄정한 잣대를 대고 있는데 부합을 못하고 있다 그렇게 볼 수 있는 거죠. ▷김태현 : 부합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뭐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조기 대선이 너무 급해서? 마음이 그쪽에 가 있어서? ▶윤태곤 : 저도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인데. ▷김태현 : 왜냐하면 지금 기사들이 그런 류의 기사들. 민주당의 대선 조급증 때문에 정당 지지 안 오른다는 언론의 분석 기사예요. 그다음에 박찬대 원내대표의 어떤 전략 전술, 이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이런 얘기도 있어 가지고. ▶윤태곤 : 대선 조급증이 있다면 훨씬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김태현 : 원래대로라면요? ▶윤태곤 : 그렇죠. ▷김태현 : 우리는 이제 수권 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돼. ▶윤태곤 :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뭔가 프레지던시, 대통령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대선 조급증이 있다면 그래야 될 거예요. 예컨대 전방부대도 간다든지 우리 흔히 많이 봤던 그림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되게 뭔가 불안하고 쫓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건 이해를 할 수 없는데 이건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재판 일정하고 맞물려서밖에 생각이 안 되는 거죠. ▷김태현 : 그러면 예를 들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선거법 2심 이게 언제 나올지 모르니 그 전에 탄핵을 빨리 몰아쳐서 결론을 내야 된다. ▶윤태곤 : 그렇죠. 그거 말고는 제가 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7년 같은 때 봐도 민주당은 되게 안정적인 모습을, 답답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을 정도로 왜 이렇게 민심에 못 따라가냐. 민심을 쫓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지금은 이해가 잘 안 돼요. 그러니까 카톡 논란 같은 것도 그렇고. ▷김태현 : 그 부분은 어떻게 봐요? 카톡 논란. ▶윤태곤 : 우리가 카톡을... ▷김태현 : 가짜뉴스를 막아야 한다, 이 대전제는. ▶윤태곤 : 예컨대 카톡이건 텔레그램이건 간에 무슨 N번방이나 이런 것처럼 그게 범죄로 활용되고 있으면 누구든지 처벌을 받아야 되고 누구든지 그걸 신고를 해야 되는 게 맞죠. 그런데 사실과 다른 뉴스를, 가짜뉴스라는 것 자체가 되게 주관적인 표현이기도 한데 민주당에다 이야기하면 민주당이 대리 고발해 주겠다. 이건 납득이 잘 안 되고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마약 거래라든지 N번방 같은 성적인 착취라든지 이런 거를 신고하면 대리 고발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 경찰에 바로 신고하면 되는 건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되게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다. 어제 제가 이재명 대표 아침 회의 때 발언을 쭉 봤어요. 그런 프레지던시를 보일까 싶어 가지고. 이건 무리한 이야기니까 그러지 마세요라는 굿캅, 배드캅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되게 강도 높게 옹호를 하면서. ▷김태현 : 본인에 대한 예전 가짜뉴스 사례를. ▶윤태곤 : 그렇죠. 예를 들면서 한 이야기가 본인 부친에 대한 이야기하고 자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가짜뉴스 예를 들더라고요. 이게 민주당이 원래 이야기한 거랑 다른 거잖아요. 내란에 대한 가짜뉴스를 해가지고 내란 선동이고 하면 우리가 처리해 주겠다. 민주파출소가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에 대해 가지고 가짜뉴스 하면 안 되지만 그거를 그러면 내 아는 지인들이 김태현 변호사가 저한테 카톡으로 주면 제가 민주당에다가 전용기 의원한테 신고하면 그거는 글쎄요. 민주당한테 유리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김태현 : 그럼 유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 못 하는 건가요? 아니면... ▶윤태곤 : 그런가 보죠. 불안감이 있나 보죠. 앞에 조승래 의원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제가 잘 못 들었는데. ▷김태현 : 조승래 의원은 의견 표현하는 걸 잡자는 건 아니고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것에 대해서는 처벌해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니냐 그런 취지의 얘기를 하고 갔습니다. ▶윤태곤 : 그렇게 애초부터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원래 그런 거예요. 하고 말고가 없는 거고. 그런데 민주파출소에서 그거를 왜 합니까? 그러면 예컨대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가지고 가짜뉴스 많잖아요, 사실. 그거 신고하면 처리해 줍니까, 민주파출소에서? ▷김태현 : 어쨌든 그런 것들을 당이 직접 나서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신고할 사람이 있으면 수사기관에 하면 되는 것이지 왜 당이 나서냐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윤태곤 : 그렇죠. ▷김태현 : 이거 지금 그러면 민주당이 이 탄핵 정국에서 전략을 재점검해야 된다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가야 됩니까? ▶윤태곤 : 저는 기본적으로 안정감. ▷김태현 : 수권 정당으로서. ▶윤태곤 : 수권 정당의 안정감 그리고 그래야 돼요. 의석도 이렇게 많고 대통령 차기 대선 지지율이 이재명 대표가 다른 사람들 3배, 4배로 앞서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그만큼의 책임을 다해야 되는 거고 그 기준으로 국민들은 보게 돼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정말로 뭔가 한 번 출렁거림이 있을지도 모르는 거죠. 이게 잣대라는 게요. 늘 제가 말씀드리지만 상대평가가 있고 절대평가가 있고 시계열적 평가가 있는 겁니다. 상대평가라는 건 지금 예를 들어 윤석열, 이재명 이렇게 본다든지 절대평가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만한 기준에 맞느냐가 있는 거고 시계열적 평가는 탄핵 전에는 그래도 좀 가볍고 그랬는데 탄핵하고 나니까 국가 지도자로서의 묵직한 모습을 보이는구나. 이런 식의 세 가지 축이 있는 건데, 이 대표에 대해 가지고. 그 세 가지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상대평가는 낫겠죠. 거기에 대해서 너무 자신감을 가지고 나머지 두 기준에 대해 가지고는 가볍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여당 좀 볼게요. 국민의힘의 지금 스탠스하고 전략 전술에 대한 평가 좀 해 주세요. 평가할 게 없어요? ▶윤태곤 : 무전략 무대응이라 그러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지난번에 조계종 총무원장 찾아갔다가 얼굴이 안 좋다 그러니까 국민들 얼굴이 더 안 좋다, 총무원장이 그런 말씀하셨잖아요. 어제도 NCCK인가 총무 목사님 찾아갔다가 또 이제 한 소리 들으니까 야당한테도 쓴 소리 해 달라. 권 비대위원장이 답답하겠지만 사실 정치인이 할 이야기는 아니죠. 쟤들도 왜 혼 안 내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그렇기도 하고 제가 재미있게 본 게 조정훈 의원이 지금 여러 가지 직책을 맡고 있잖아요. ▷김태현 : 전략기획부총장. ▶윤태곤 : 그거랑 밖에 외연 확장. 지난주인가요? 이 자리에 나와 가지고 김상욱 의원 의총 와가지고 이야기하면 다 듣는다, 우리는 민주 정당이다 그러는데. ▷김태현 : 권성동 원내대표의 탈당 권유 질문에 대한 답이었어요. ▶윤태곤 : 어제 의총 가가지고 이야기하니까 앞서 안철수 의원하고도 이야기하셨는데 그런 부분들이 이 당이 제가 생각할 때는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간에 제대로 된 리더십, 방향성이 없다 그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윤 대통령이 휙휙휙 하는 대로 혹은 유튜버들이 하는 대로 휩쓸려 가고 있는 그런 부분 아닌가. 이걸 자연스럽게 본다면 제가 매우 선해해 준다면 어쨌든 지금은 이제 우리 지지층을 붙잡고 있어야 되고 대선 국면이라든지 이런 때 되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거다라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상당 부분 의원들은 그럴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이렇게 관성이 붙어버리면 그게 자연스럽게 넘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이 당을 보면요. 한 2, 3년을 보면 이준석을 당 대표로 뽑고 그 당시에 윤석열, 자기들 이렇게 한 검사를 대통령 후보로 뽑고 불과 몇 달 전에는 63%가 한동훈을 대표로 뽑은 당이에요. ▷김태현 : 굉장히 유연했다. ▶윤태곤 : 그렇죠. 그리고 이 당에서 전광훈 목사 만나가지고 좋은 이야기했다고 1년씩 징계 때리던 그 당이에요. 그 당이 불과 몇 달 만에 휙 이렇게 바뀌어버린 게 진짜 나쁜 의미로 상전벽해지 않습니까? 이게 저는 그러면 그 이야기는 또 뒤집힐 수 있다고 봐요, 충분히. 특히 대선 가까워서 대선에서 만약에 우리가 지금 민주당의 문제점도 있고 이길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면 급속도로 바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관성이 붙고 대선 어차피 부정선거고 우리가 똘똘 뭉쳐 가지고 정권이 저기 넘어가더라도 윤석열 지켜야 되고 이런 식이 돼 버리면 안 되는 거잖아요. 대선도 제대로 대응을 못 할 거예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특히 중진이라든지 지도부는 그걸 알아야 되는 게 지금 당장에 아주 전향적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 이게 굳어지는 것, 관성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될 겁니다. ▷김태현 : 그러면 최소한 이제 조기 대선 국면이 펼쳐졌을 때 중도 확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기반은 좀 마련해야 되는데 지금 너무... ▶윤태곤 : 지금 국힘의 지지율이 좀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도 차라리 뭐가 없으면 새로 만들기가 쉬워요. 그런데 좀 좋지 않은 쪽으로 강하게 돼 있으면 그걸 깨야지 뭘 새로 만들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제 좋지 않게 보는 것도 있다는 거죠. ▷김태현 : 그러면 그거네요. 윤 실장 자주 표현하는 집을 완전히 망가뜨려야 새로 짓는데. ▶윤태곤 : 그렇죠. 제가 그런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김태현 : 대충 고치니까 굴러가네? ▶윤태곤 : 재건축하는데 어려운 점은 건축이 어려운 게 아니라 철거가 어렵다. 국민의힘이라는 당은 몇 번 사실... 아까 말씀드린 한 3년간에 걸쳐서 철거를 하고 재건축을 하던 당이었는데 지금 윤 대통령이 계속 강한 말뚝 같은 걸 박고 있고 얼기설기 가건물도 만들어 가지고 등기 치고 그러는 거잖아요. ▷김태현 : 그렇구나. 그럼 지금 너무 예를 들면 전광훈 목사류의 시각과 너무 지금 밀착되다 보면 조기 대선 와도 변하기가 쉽지 않다. ▶윤태곤 : 그렇죠. 거기서 뭔가 바꾸고 싶더라도 그 사람들의 지분을 인정해 줘야 되는 때가 올 수 있다는 거죠. ▷김태현 : 마지막 이슈로 트럼프 얘기하고 싶으세요, 김상욱 의원 얘기하고 싶으세요? ▶윤태곤 : 트럼프 대통령 이야기해 보죠. ▷김태현 : 그럴까요? ▶윤태곤 : 취임식이 이제 얼마 안 남았지 않습니까? 누가 초청장을 받니 마니 이런 것도 나오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가까운 사람이 한국에 와서 누구를 만나니 마니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서 신경 쓰고 누구를 초청하고 이런 건 긍정적인 일이죠.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요. 아까 가짜뉴스 이런 이야기 나왔지만 트럼프가 취임을 하면 한국의 부정선거에 대해서 싹 조사를 하고 윤 대통령을 끌어올리고. 참 이게 기가 차는 게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지만 전 세계 리더 중에요. 김정은하고 자기가 친하다고 자랑하는 사람 2명이에요. 트럼프하고 푸틴. ▷김태현 : 그러네. ▶윤태곤 : 그런 분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과한 기대를 갖지 마라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고 지금 트럼프 측이라고 와서 한국에 누구 만난 사람 보면 옛날에 트럼프 쪽이 맞았는데 이 사람이 자기 사업하러 온 건지 트럼프 대통령 이야기 듣고 온 건지 모르겠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윤태곤 실장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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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01
    "국가기관 충돌 금지" 지시…경찰 '장기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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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본부장 체포 검토…'강경파 3인방' 집중 압박 01:48
    경호본부장 체포 검토…'강경파 3인방' 집중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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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첫 변론 기일…윤 측 02:00
    오늘 첫 변론 기일…윤 측 "정계선 재판관 기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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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북한군 포로 교환' 제안에 01:56
    러시아, '북한군 포로 교환' 제안에 "논평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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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전까지 눈 · 비…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01:00
    [날씨] 오전까지 눈 · 비…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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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진 4분' 어쩌나…'보조배터리' 절반 넘게 없다 02:14
    '사라진 4분' 어쩌나…'보조배터리' 절반 넘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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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04
    "사망률 높은 코로나 변이 XBB 발생"…가짜 뉴스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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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청약 '줍줍' 다음 달 개편…무주택자만 가능? 00:50
    로또 청약 '줍줍' 다음 달 개편…무주택자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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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억 원 가로챘던 '대전 전세사기' 부부, 구속 송치 00:58
    62억 원 가로챘던 '대전 전세사기' 부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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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00:30
    정진석 "윤 대통령, 제3장소·방문조사 가능…방어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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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렴 사망자 급증…화장장 예약 못 해 4일장까지 01:08
    폐렴 사망자 급증…화장장 예약 못 해 4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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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로에 '카메라' 떡하니…먹방 유튜버의 '민폐 촬영' 01:08
    통로에 '카메라' 떡하니…먹방 유튜버의 '민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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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친 차로 역주행하다 '쾅'…병원차 들이받아 12명 다쳐 01:40
    훔친 차로 역주행하다 '쾅'…병원차 들이받아 1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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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크리트에 H빔까지…무안 외에도 6개 공항 '위험' 02:10
    콘크리트에 H빔까지…무안 외에도 6개 공항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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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출국 … 01:34
    이정후 출국 …"어깨 부상, 1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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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57
    "물 반 쓰레기 반?"…아름다운 발리 해변,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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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뻘건 불기둥이 '빙글빙글'…LA서 '불 토네이도' 포착 00:47
    시뻘건 불기둥이 '빙글빙글'…LA서 '불 토네이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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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도어,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01:05
    어도어,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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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D리포트] 차에서 내리다 '아차'…필사의 구조 01:23
    [글로벌D리포트] 차에서 내리다 '아차'…필사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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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쇼] 안철수 17:24
    [정치쇼] 안철수 "尹 자진 출두해야…김상욱 배제? 정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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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출연] 내란 국조 특위 첫 기관 보고…윤 대통령 증인 채택 관건 03:18
    [특보 출연] 내란 국조 특위 첫 기관 보고…윤 대통령 증인 채택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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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비닐에 쌓인 시신 수십 구… 01:17
    [현장영상] 비닐에 쌓인 시신 수십 구…"밧줄 없애서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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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쇼] 윤태곤 23:06
    [정치쇼] 윤태곤 "이재명, '대통령스러운 모습' 못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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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00:57
    [12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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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경찰·경호처 3자 회동…체포영장 집행 논의 01:44
    공수처·경찰·경호처 3자 회동…체포영장 집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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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02:03
    정진석 "제3장소·방문조사 가능…자기방어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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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국정조사 첫 기관보고…박안수 등 79명 출석 01:39
    내란 국정조사 첫 기관보고…박안수 등 79명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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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서 44대 '쾅쾅쾅'…도로 결빙에 연쇄 추돌 잇따라 01:59
    자유로서 44대 '쾅쾅쾅'…도로 결빙에 연쇄 추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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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리해서 무능해진 공무원들…전직 고위공무원의 고백록 02:20
    영리해서 무능해진 공무원들…전직 고위공무원의 고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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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추위 주춤 01:03
    [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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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01:50
    [자막뉴스] "불 끄면 하루 까줄게" 산불 진압에 죄수까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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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46
    "답변 제한됩니다"만 무한반복…내란국조특위 출석한 계엄 지휘관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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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이뉴스] 왜 또 거부권 행사했냐고?… 04:26
    [바로이뉴스] 왜 또 거부권 행사했냐고?…"국가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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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01:46
    [영상] "안 나오셨죠?" 4분 만에 끝난 '탄핵 심판' 첫 변론…윤 대통령 이의 신청 '모두 기각'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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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 만에 끝난 탄핵심판 첫 변론…재판관 기피신청은 기각 04:19
    4분 만에 끝난 탄핵심판 첫 변론…재판관 기피신청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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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3자 회동에도 경호처 18:01
    尹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3자 회동에도 경호처 "매뉴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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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담야담] 국힘 19:12
    [여담야담] 국힘 "우린 히틀러냐" 발언 논란…"'일극 체제' 민주 비난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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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D리포트] 48km 펜스, 불꽃놀이 취임식…추가 낙마 나올까 긴장 02:05
    [글로벌D리포트] 48km 펜스, 불꽃놀이 취임식…추가 낙마 나올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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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53
    "경호원들, 매트리스 깔고…장관 거실서 가당키나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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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53
    "중견기업 40.6%, 올해 신규 채용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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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이뉴스] 03:05
    [바로이뉴스] "확인해줄 수 없다"는 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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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후 수단' 바닷물까지 동원된 LA 산불…재난의 '정치화' 논란도 14:09
    '최후 수단' 바닷물까지 동원된 LA 산불…재난의 '정치화'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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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이뉴스] 06:49
    [바로이뉴스] "경호처, 군 투입 안 돼…제가 책임진다" 언성 높인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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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D리포트] 규슈 앞바다 6.9 지진…또 대지진 공포 02:06
    [글로벌D리포트] 규슈 앞바다 6.9 지진…또 대지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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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방장관 대행 00:33
    국방장관 대행 "법집행 과정에 병력 투입은 정당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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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바로이뉴스] 06:49
    [바로이뉴스] "경호처, 군 투입 안 돼…제가 책임진다" 언성 높인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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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영상] 갑론을박 끝에 01:23
    [영상] 갑론을박 끝에 "우리도 특검법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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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내란 혐의'에도 연금은 두둑히...김용현, 월 500만원 받는다 [지금이뉴스] 01:45
    '내란 혐의'에도 연금은 두둑히...김용현, 월 500만원 받는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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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여, '내란선동·외환죄' 제외 특검법 발의...민주 05:34
    여, '내란선동·외환죄' 제외 특검법 발의...민주 "윤 체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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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티조 Clip] 01:41
    [티조 Clip] "이재명 머릿속에는 온통 대통령 선거 플랜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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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티조 Clip] 02:27
    [티조 Clip] "대통령 일 못하게 하는 것 이거 반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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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바로이뉴스] 03:05
    [바로이뉴스] "확인해줄 수 없다"는 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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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00:53
    "경호원들, 매트리스 깔고…장관 거실서 가당키나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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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여담야담] 국힘 19:12
    [여담야담] 국힘 "우린 히틀러냐" 발언 논란…"'일극 체제' 민주 비난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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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티조 Clip] 황교안 02:32
    [티조 Clip] 황교안 "헌법재판소 공정성 심각하게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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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05:11
    "영장 집행하라" "중단하라"…여, 자체 특검법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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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티조 Clip] 尹 측 07:40
    [티조 Clip] 尹 측 "헌재, 월권 행사…이유 없이 기피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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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02:10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8일 만에 또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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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02:17
    "15분, 9분 만에 끝났다" 이전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은?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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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빨강 좌석 vs 파랑 좌석...때아닌 축구장 색깔 논쟁 [앵커리포트] 01:48
    빨강 좌석 vs 파랑 좌석...때아닌 축구장 색깔 논쟁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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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티조 Clip] 02:28
    [티조 Clip] "민주, 국민 입틀막 하려는 만행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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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맞수다] 새벽 6시 비서실장 호소문‥ 46:24
    [맞수다] 새벽 6시 비서실장 호소문‥"여론 떠보기" "尹 개인비서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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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영상] 01:46
    [영상] "안 나오셨죠?" 4분 만에 끝난 '탄핵 심판' 첫 변론…윤 대통령 이의 신청 '모두 기각'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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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속보] 국민의힘 00:29
    [속보] 국민의힘 "위헌적 요소 제거한 자체 특검법 발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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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황교안 04:05
    황교안 "부정선거로 192석 차지한 민주당, 주사파·친중 세력과 결탁해 엉터리 내란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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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바로이뉴스] 왜 또 거부권 행사했냐고?… 04:26
    [바로이뉴스] 왜 또 거부권 행사했냐고?…"국가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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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엠빅뉴스] “정치 잘못 배워…앞으로 형님이라 하지말라” 05:48
    [엠빅뉴스] “정치 잘못 배워…앞으로 형님이라 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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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티조 Clip] 황교안 02:40
    [티조 Clip] 황교안 "민주, 한낱 잡범 전과자 이재명을 대선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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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JTBC 신년토론, 오늘 밤 10시 40분 생방송 01:08
    JTBC 신년토론, 오늘 밤 10시 40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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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05:05
    "외환죄 수용 불가" vs "대통령 체포"...내란 국조특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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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정진석, 대국민 호소문... 02:27
    정진석, 대국민 호소문..."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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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02:46
    "답변 제한됩니다"만 무한반복…내란국조특위 출석한 계엄 지휘관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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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 00:34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내수 회복 뒷받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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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민주당 00:40
    민주당 "국민의힘, '야6당 내란 특검법'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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