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20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85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이 불타 소방당국 추산 1천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미확인 전기용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금천소방서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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