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을 "폭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2일) 논평을 내고 "나라의 자주권은 미국의 흥정물이나 희롱거리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두고 직접 경제개발을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영토와 주권을 빼앗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할권 주장이나 멕시코만 이름 수정 역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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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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