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서울시가 아파트 수요가 몰리는 강남 일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면서,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해제 대상에 포함된 잠실 아파트의 경우 해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호가가 1억~2억원씩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실거주 의무 등으로 투자를 망설였던 수요층이 본격적으로 '갭투자', '원정투자' 등에 나서면서, 거래가 늘어나고 일시적인 시장 과열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 재건축 단지도 주변 단지 시세에 맞춰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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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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