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은 '승복 의사' 진정성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야의 막판 장외 여론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질문1> 여야 지도부는 이미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었는데요. 주말 동안 서로를 향해 헌재를 겁박하고 불복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상대의 승복 메시지는 진정성이 없다고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여여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2>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유튜브에서 스치듯이 얘기했다며 진정한 승복 의사가 없다고 지적했고요. 민주당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짓말을 한다며 불복 선동을 감추려는 연막이라고 비판했어요?
<질문3> 선고를 앞두고 있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헌재의 결과를 기다린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는데요, 여권 일각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에 응할지도 관심인데요.
<질문4>윤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해 민주당은 헌재에 가장 빠른 날 선고하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여권 일각에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가 나는 오는 26일 이후에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어요?
<질문5>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여권 잠룡들은 서서히 행보를 재개하는 모습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 에 공개행보에 나섰고요,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는 18일 TK지역을 방문합니다. 최근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6> 여야는 미국이 민감 국가에 한국을 추가한 것에 서로 책임이 있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탄핵 남발로 외교 대응이 지연됐다고 봤고요. 민주당은 윤 정부의 외교 참사가 거듭확인됐다고 주장했는데요. 사태의 원인을 분석하고 수습 방안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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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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