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논란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주 주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적극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오늘(17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관계기관들이 미국 측에 이 사안을 적극 설명해 양국 협력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TV 통화에서 "미국 정부도 정권 이양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파악해 우리 정부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며 "미 에너지부가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한 사안으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관계 #민감국가 #에너지 #통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