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추미애 장관의 아들, 군복무시절 특혜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죠. 국방위 소속 하태경 의원도 그 맨 앞에 서 있는데요. 하태경 의원 연결해서 지금 파악하고있는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하태경 ▶
안녕하세요?
◀ 앵커 ▶
안녕하십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이틀 전에도 의원님께서 인사행정과 병사 제보가 있었다. 윗선에서 알아서 할 테니 부대 넘어가자고 했다고요. 맹공 중이신데 할 말 많으실 것 같은데, 진실이 뭐라고 보시는지 특히 추 장관이 어떻게 하길 바라시는 건가요?
◀ 하태경 ▶
일단 추 장관 쪽에서 여러 가지 말이 많이 나오는데 추 장관이 좀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정적인 것은 지금 와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떳떳하다고 하지만 그런데 그 당시에 거짓말을 했잖아요. 보좌관을 통해서 왜 사적인 일로 내가 전화를 시키겠냐. 그런데 실제로 보좌관이 전화한 게 민주당 의원한테서 확인이 된 거 아닙니까? 떳떳하면 왜 거짓말 합니까? 거기서부터 국민들이 납득을 못 하는 것이고. 거기다가 최근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또 추 장관 문제 없다고 군을 비하하는 말을 막 잔뜩 해서 지금 현역 군인들이 저희 사무실에 전화가 많이 옵니다. 그리고 제대한 비슷한 시기의 사람들도 나도 똑같은 병가 문제가 있었는데 나는 그 당시에 허용이 안 됐는데 추 장관 아들은 왜 허용이 되느냐. 이런 식의 항의 전화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추 장관에게 야권에서는 수사를 담당할 특임 검사를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그런데 장관한테 수사 받으라는 건 물러나라는 이야기인데, 이 사안이 장관이 물러날 정도의 사안으로 보고 계시는 거죠, 국민의 힘에서는?
◀ 하태경 ▶
저희 솔직히 말해서 추미애 장관 같은 밉상 장관이 계속 있어 주면 우리 당 지지율 올라갑니다. 사실 추미애 장관, 민주당의 트로이 목마 같은 존재고. 그래서 정 있고 싶다면 있어도 상관없는데요. 문재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