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월 수출 실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오늘 추석을 앞두고 국내 가스감지기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히고, "9월 수출이 플러스 전환한다면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 장관은 "업종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의 주력 품목들이 코로나19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의 품목이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생활용품, 계측제어 분석기 등의 품목도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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