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추석 연휴에 유독 붐비는…"
이번 추석 연휴, 안그래도 주요 관광지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걱정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데요.
어디가 유독 붐빈다는 건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아무래도 이번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에 많은 사람들이 붐빌 텐데요.
병원 응급실도 이중 하나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의 환자 내원은 약 11만 건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하루 평균 2만 8천여 명이 응급실을 이용한 거라고 합니다.
이는 평소와 비교했을 때 평일 기준 2.1배, 주말 기준 1.6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하는데요.
시간대별로는 추석 다음날에는 오전에 가장 많은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고, 추석 당일에는 하루 내내 환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응급실을 찾는 가장 큰 이유로는 감기와 두드러기, 장염 등의 원인 이었다는데요.
이 중 두드러기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평상시보다 3배가량 증가했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나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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