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확진자 30명대 긍정 신호…추석 연휴 가족모임 통한 고령자 전파 우려"
"영국서 코로나·독감 동시감염 환자 치명률 상승…데이터 적어 일반화는 일러"
"트윈데믹 대비 11월이면 코로나·독감 동시진단키트 사용 가능"
"백신 부작용 보통 3일간 관찰…지금까지 이상 없다면 문제없을 것"
"렘데시비르 부작용 알고도 허용했다? 이미 주의사항에 있던 것, 부작용으로 볼 수 없어“
"포비돈요오드, 코로나 억제한다는 연구…아직 임상 적용 단계 아냐"
"만성적으로 사용하면 몸에 흡수…갑상선에 어떤 영향 미칠지 알 수 없어"
◀ 앵커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명수는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추석 앞두고 다행스럽게요. 일단 좀 이건 약간 안도할 수 있는 상황이죠? 어떻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동안의 주간 방역 관리 상황을 확인해 보시면 가장 많은 발생자가 발생했던 게 8월 23일에서 29일 주간이거든요. 그런데 이때는 국내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숫자가 331명이었고 수도권만은 253.9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가 9월 20에서 9월 26일 되면서 75.6명 대 59.6명으로 5분의 1로 감소했습니다. 굉장히 많이 감소한 것이 맞고요.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숫자가 23명이었고 신규 발생을 하지 않은 지역사회도 거의 대부분 3분의 1 정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좋은 신호인데 문제는 아직까지도 서울 경기의 확진자 숫자가 17명으로 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바로 연이어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명수 자체는 굉장히 안정적인데요. 이번 추석이 역시나 폭증을 하느냐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수 있느냐 갈림길이 될 텐데 아까 권진욱 부본부장 말씀 같이 들으셨지만 가장 조심할 거는 뭘까요?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