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정글에 사는 원주민 여성이 팔로워 수백만 명을 둔 SNS 스타가 됐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나는 자연인이다' 틱톡 스타 된 '아마조네스'"입니다.
빨간색으로 얼굴을 치장한 여성이 식용 애벌레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현실판으로 틱톡 스타가 된 아마존 원주민 쿤하포랑가인데요.
이 원주민은 관광객들에게 수공예품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뚝 끊기면서 기발한 생각을 떠올렸다고 하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정글의 일상을 재미삼아 틱톡에 공유한 건데요.
특히 원주민의 단백질 공급원인 애벌레 먹방이 입소문을 타면서 1년 반 만에 틱톡의 팔로워가 600만 명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원주민에겐 그저 평범한 하루가 전 세계 누리꾼들에겐 특별하게 비치면서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 건데요.
SNS가 그녀에겐 외부의 세계와 원주민의 삶을 연결해주는 창이나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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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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