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테슬라 차량이 유리창을 뚫고 한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산산조각 난 유리창이 곳곳에 흩어졌습니다.
깨진 유리창에 찔리는 사고를 막기 위해 소방관이 건넨 안전모와 방화복을 입은 한 여성 운전자가 조심스럽게 차량에서 내립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도봉구 도봉2동의 한 골목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테슬라 승용차가 인근 건물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고, 식당 안과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혼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 서울 도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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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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