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마을 주민들이 공놀이가 한창인 야생 곰을 포착했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축구 좀 하네~" 야생곰들의 프리미어리그" 입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방불케 하는 환호 속에서 야생 곰 두 마리가 축구공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을 공중으로 띄워 보이는가 하면, 이리저리 굴리는 모습이 마치 현란한 드리블을 연상케 하는데요.
능수능란한 게 제법입니다.
지난 14일, 인도 동부의 나바랑푸르 지역에서 축구를 하던 주민들이 야생 곰을 포착한 건데요
공을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호기심 많은 곰들에게 공이 발견된 겁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낯선 물체를 탐색하는 건 동물의 자연스러운 본능"이라고 전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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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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