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에서 공문서를 위조해 고등학생 행세를 하려던 29살 한인 여성 신모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뉴저지주 뉴브런즈윅 경찰국은 가짜 출생증명서를 내고 나이를 속여, 이 지역 고등학교에 등록한 혐의로 신모 씨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행여나 해코지를 당할까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이 사건으로 뉴저지주의 허술한 입학 시스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새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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