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 현재까지 40명 이상이 숨지고 마을이 형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진흙에 파묻혔습니다.
현지시간 7일 페루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남부 카마나주의 마리아노 니콜라스 발카르셀시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관련 영상을 보면 산사태로 집이 종이장처럼 쓸려 내려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기에서 재해지역을 찍은 영상을 보면 집들이 진흙에 덮여 마을이 사실상 송두리째 파묻힌 상태입니다. 주택 1000채가 파괴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끊겨 구조대가 접근하기 어렵고 구호물자 공급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번 산사태는 폭우로 오코냐 강, 마헤스 강이 넘치면서 더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사태 피해 지역 구호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남미 페루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 현재까지 40명 이상이 숨지고 마을이 형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진흙에 파묻혔다. 현지시간 7일 페루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남부 카마나주의 마리아노 니콜라스 발카르셀시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졌다. 영상을 보면 산사태로 집이 종이장처럼 쓸려 내려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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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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