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4일 공개한 '핵 무인 수중 공격정'과 관련해, 우리 군은 과장과 조작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의 실체에 대해 현재까지 한미의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무인잠수정을 개발하고 있는 동향은 있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개발과정을 면밀히 추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미 동맹은 관련 무기체계를 포함한 북한의 다양한 위협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비밀 병기인 새로운 수중공격형 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고, '해일'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핵무인 수중 공격정'이 59시간 12분 동안 잠항해 목표지점에서 수중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무기체계가 지난 2년 동안 50여 차례의 각이한 최종단계의 시험을 거쳤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9차례 무기시험을 직접 지도해 작전배치가 결정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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