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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에 비명계를 임명한 가운데, 당직 개편의 핵심으로 꼽혔던 사무총장은 유임됐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광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의 송갑석 의원, 정책위의장에 3선이자 서울 영등포을의 김민석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책위 부의장과 전략기획위원장에 각각 재선의 김성주·한병도 의원, 디지털 전략 사무부총장에 초선의 박상혁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대변인단에서는 재선의 권칠승 의원이 수석대변인, 초선의 강선우 의원이 새 대변인으로 합류한 가운데, 브리핑 논란이 있었던 김의겸 의원은 교체됐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통합·탕평·안정, 세 단어를 직접 강조하면서 인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명계가 인적 쇄신의 핵심으로 꼽은 사무총장이 이번 인사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선, 현재 조정식 총장이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당내 화합의 적임자라는 평가가 많아 당내 안정을 위해 유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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