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체포 36시간 만에 석방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오늘(29일) 오후 석방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씨를 체포해 36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습니다.
전씨는 뉴욕에 체류하던 지난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이르면 내일(30일) 광주에서 5.18 유가족과 피해자를 만나 사과할 예정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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