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 결론 못내…복지부 10월 초안 제출
다음달 말 활동 종료를 앞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이번에도 구체적인 개혁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연금특위 자문위원회는 오늘(29일) 연금개혁 초안이 아닌 그간의 내용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가입상한, 수급개시 연령을 모두 올려야 한다는 내용 뿐,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는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인상과 인하 입장을 병기했습니다.
연금특위와 별도로 개혁안을 논의 중인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말 개혁안 초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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