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와 중서부 곳곳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21명이 사망하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늦게 테네시와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주 등 최소 8개 주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번 토네이도의 최고 풍속이 시속 265km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피해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와 우박, 강풍 피해 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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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기자(jd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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